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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전국 자치단체 중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수 지역이란 자부심도 가질 수 있으나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고령화가 심각하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충북의 만 100세 이상 노인은 141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으로 환산하면 제주(17.2명), 전남(12.3명) 다음으로 충북(9.5명)이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괴산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노인 비율이 42.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경북 문경시(33.9명)가 뒤를 이었다.
영동군도 인구 10만 명당 28명으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0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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