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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 2명, 본부 징계위원회 교수 고소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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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02: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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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요구하다 징계처분을 받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 2명이 본부 학생처장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키로 했다고 7월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24일 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학생처장, 기획처장 등 4명의 교직원을 직무태만, 재량권 일탈·남용, 비밀유지의무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징계위원회시 교통대 총장은 해당교수들이 충북대와 부분통합 요구 및 부분통합 성명서 발표 등 12가지의 불법행위를 했으며, 이 모두가 국가공무원법 제56조(성실의 의무) 제57조(복종의 의무) 및 제 66조(집단행위 금지)를 위반하였다는 이유로이들의 징계의결을 요구했으며, 당시 징계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고 해임 또는 정직의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해당 교수들은 "징계사유가 되질 않는 합법적인 행동이라는 것이 교원소청위원회에서 결정됨에 따라 재량권을 현저히 일탈·남용한 위법한 징계"라며 "특히 징계 사실을 공개해 교수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비밀유지의무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수들은 "이번 징계과정에서 일어난 징계위원들의 무법적인 행동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한 처벌을 통해 징계를 교수 길들이기에 활용하는 일부 몰지각한 징계권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에서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이날 오전 청주 상당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대와의 통합을 추진한 증평캠퍼스 교수 4명 중 3명은 해임, 1명은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교육부의 교원소청심사위를 통해 해임·정직에서 감봉 1개월과 견책으로 구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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