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가 실시하고 있는 비전투어가 지역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민장학회는 투어를 희망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및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한 비전&진로 코칭 프로그램 비전투어를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첫날 참가자들은 목표의식 함양을 위한 현장학습으로 서울대, 국회의사당 투어를 시작한 뒤 진로 체험학습을 시작한다.

학습내용은 2013년 교육정책 및 미래진로 패러다임, 전문 직업 종사자들의 직업세계이해 등이다.17일은 미션 프리젠테이션, 직업유형테스트, 내꿈을 job아라(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특강에 이어 자신의 비전·목표 부여와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2011년부터 추진한 청소년 비전투어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활성화되고 있으며 증평군의 명품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