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초평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5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3~14일 총 2회기로 구성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유지승, 양혜경 전문상담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아보기· 나와 친구들의 공통점 다른 점을 찾고 이해하기 등으로 꾸며지며 집단 활동을 포함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여러 가지 특징과 친구의 특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해 정보교환활동을 하며 친구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평소 초평초등학교는 진천교육청 Wee 센터와 연계하여 초평초 학생들에게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게임과 만들기를 통해 나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나누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친구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어요. 또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위로와 조언을 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요.”고 말했다.

초평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사고가 증가되고 타인과의 올바른 소통을 통해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