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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초(교장 박순옥)는 7월14일 문덕관에서 인근 지역 5개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신나는 음악여행'을 개최했다.
문광초는 지난 2011년부터 인근 3개 학교와 연합해 느티울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교육부요청 예술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예술교육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여행'의 1부는 문광초 단원들이 1년동안 열심히 익히고 닦았던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도라지타령, 오즈의 마법사 OST'Over the rainbow' 외 3곡을 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했다. 단원들은 이날 공연을 통해 긴장감을 느끼면서도 설렘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며 한층 더 커진 나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충북 지역 공연단체이자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죠이앙상블'이 세계악기 음악여행을 통해 남미, 아시아, 유럽의 여러 나라의 연주곡을 세계 여러 나라의 희귀한 악기로 만지며 감동하는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죠이앙상블은 우리와 다른 문화를 편견 없이 대하는 넓은 마음은 문화로부터 시작할 수 있고 그 중에 하나인 음악을 통해 이를 연결시키고자 노력하는 공연단체다.
이번 음악회는 여름방학이 들어가기 전,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기를 이용해 인근지역 학교의 학생들을 초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는 점이 매우 특징적이다.
이날 괴산중, 칠성·보광·목도·명덕초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 등 무려 400여명이 작은 학교 강당 문덕관에서 만났다.
김남순 교사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주변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며 "1학기동안 예술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순옥 문광초 교장은 "문화 예술 환경이 열악할 수도 있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은 어린이들의 행동, 심성, 인지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예술을 즐기며 사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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