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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가 7월12일 음성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의 충북혁신도시 이전 추진 반대를 위해 충북지역본부를 항의방문했다.
이날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는 정례 의원간담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이전 반대 건의서를 채택하고, 충북지역본부에 이전 반대 건의를 위해 항의방문했다.
윤창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음성읍 사정리에 위치한 현 통합지사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은 농민의 불편을 야기시키고, 행정·재정적 낭비를 초래한다"며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윤창규 의장은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을 만나 "농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이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음성지사와 진천지사를 통합한 것은 농어촌공사가 지난 4월 18일 지방조직 효율화를 위해 전국 93개 지사 중 12개를 감축하는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이다.
7월1일자로 진천지사가 음성지사의 예하 지부로 격하되면서 진천·음성지사로 명칭이 변경됐다.
진천지사가 지부로 격하되자 진천지역 농민회의 반발을 샀고 농어촌공사 본사에 항의방문 등 농성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농어촌공사가 농민회와 협상 과정에서 양지역의 중간지점인 혁신도시에 신사옥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검토하면서 혁신도시 이전설이 제기돼 음성군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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