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동안 회원들과 함께 너무나도 소중한 증평을 녹색성장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제15대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 회장에 취임하는 배종관 회장(49)은 "내 가정부터, 내 이웃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면, 증평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생하는 진정한 명품 녹색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알기에 증평을 친환경 녹색도시의 선구 도시로 발전시킬 자신감에 꽉 차 있는 만큼,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서 모든 역량을 담고 지혜를 한 데 모아 항상 실천하고 참여하는 단체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배 회장은 지난 2000년에 가입하여 그동안 환경감시대장, 사무국장,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신발할인매장과 독서실을 운영하고 부인 김명숙(48)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9월 창립된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는 현재 51명의 회원이 환경교육, 감시, 연구 및 조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