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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에 이어 4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최문순 강원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을 앞서는 성적이다.
한국갤럽은 7일 '2016년도 상반기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 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응답자의 56%로부터 '잘하고 있다'를 답을 받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20%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7~12월) 평가와 비교할 때 ‘잘하고 있다’는 같으나 ‘잘못하고 있다’는 1%P 줄어든 것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들은 59%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52%만 같은 대답을 했다. 10대~60대까지 50~59%로 고른 지지를 받았는데 40대가 50%로 가장 박한 점수를 줬다.
특이한 건 이 지사가 국민의당 지지자 62%, 더민주과 새누리당 지지자 5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는 점이다.
이 지사는 정당지지도 기준 새누리당 우세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다.
지역 소속 정당 기반은 약하지만 그에 대한 직무 긍정률은 꾸준히 전국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 무직·은퇴자(62%)의 지지가 높았고, 학생들은 52%만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꼴지의 불명예를 안았던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공동 꼴찌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2만209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6.2%p다.
충북 유효표본은 65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8%p다. 평균 응답률은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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