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내년 말까지 16억원을 들여 사리면 화산리 일대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월14일 괴산군에 따르면 개발여건이 양호한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농로확포장, 배수로 설치 등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하게 된다.

구역면적은 밭(전) 45.27ha, 답 0.31ha, 과수원 0.96ha, 기타 5.37ha 등 총 51.91ha이며, 수혜면적은 밭 42.95ha, 과수원 0.96ha 등 총 43.91ha로써 밭 가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시설인 관정 3개소, 배수지 3개소, 송수관로 3조(2천979m),급수관로 12조(6천125m) 농로포장 2천162m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9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10월 착공해 오는 2014년 12월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밭 기반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및 원활한 수송으로 연간 1억5천400만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