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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교육지원청 백곡초등학교(교장 황계자) 다문화교육 학부모동아리 ‘무지개사랑방’은 7월 2일(토), 백곡면 물안뜰펜션에서 베트남 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7가족을 중심으로 총 43명이 함께 모여서 잔칫집을 방불케 했다.
Bánh mì(반미)는 베트남식 쌀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버터나 소스를 바르고 베트남 현지의 야채와 식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총칭한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인 ‘론리플래닛’ 선정 ‘세계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 특별한 샌드위치는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 시대(1883~1945)를 거치면서 프랑스 음식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일종의 퓨전(fusion) 요리이다.
베트남 출신 학부모 웬태휴는 “어렸을 때 즐겨 먹던 반미를 이웃에게 선보이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어머니가 일반 부모들 앞에서 요리실습을 주도하는 모습을 자랑스러워했다.
백곡초 황명신 교사(업무 담당자)는 “가족들이 주체적으로 어울려 활동하기 때문에 참여율이 높고 교육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무지개사랑방 학부모동아리는 10월 베트남 전통춤 발표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위한 정기모임은 계속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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