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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조율이 안돼 수차례 정회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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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조율이 안돼 수차례 정회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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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후반기 의장단 투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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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후반기 의장단 투표 개표 장면 |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다수석을 차지한 증평군의회의 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져가는 이변이 일어났다.
자당 의원들 간 의견 조율이 안 돼 다수석을 차지했으면서도 의장 자리를 더민주에 헌납하는 치욕적인 우를 범한 것이다.
군의회는 7월1일 임시회(114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으로 더민주 소속 연종석 의원을 선출했다.
애초 후반기 의장은 새누리 소속 이동령(비례) 의원이 뽑혔지만, 이동녕 의원이 의장직을 고사하면서 재투표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연종석 의원이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 재투표 결과 연종석 의원은 재적 의원 7명 중 4표를 얻었다.
증평군의회 전체 의원 7명 중 새누리 소속 의원은 4명으로 과반이 넘는다.
더민주는 2명, 무소속은 1명으로 당연히 후반기 의장은 새누리 소속 의원들의 몫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새누리 의원들 간 마찰을 빚으면서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의회 안팎에선 후반기 의장으로 새누리 박석규 의원이 자천타천 거론됐다.
그런데 뜬금없이 비례대표인 이동령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자 이때부터 새누리 의원들 간 분열이 시작됐다.
후반기 의장단을 누구를 뽑을지 어느 정도 사전 조율이 이뤄진 상태에서 나온 돌발변수에 의원들 간 불신이 싹트고 이어 서로 간 '배신'으로까지 이어졌다.
결국 새누리 소속 의원들은 각개전투를 벌였고, 반대로 야권 주자들은 하나로 뭉치면서 불가능할 것 같았던 후반기 의장 자리를 차지했다.
다행히 부의장 자리는 건지면서 어느 정도 체면은 살렸다.
후반기 부의장은 새누리 김태우 의원이 5표를 얻으면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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