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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출신인 반기문 UN사무총장 팬클럽 ‘반딧불이’가 오는 10월 창립될 예정이다.
평소 반기문 총장을 지지해온 '반딧불이' 회원들은 지난 24일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에서 준비위원회 발족식 모임을 가졌다.
반기문 총장의 성(姓)을 염두에 두고 만든 '반딧불이'는 모임은 밤 하늘에 반짝 반짝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 처럼 반 총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도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열망을 담고 있다.
특히 ‘반딧불이’는 UN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세계기후변화 협약을 주도하는 등 환경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반 총장의 이미지가 또한 투영됐다.
이날 회원들은 준비위 발족식 다음날인 25일에는 반기문 총장 생가 방문과, 생가 뒤 보덕산 등반행사도 가졌다.
모임 관계자는 '반딧불이'는 인터넷 밴드모임을 통해 현재까지 770명 회원을 확보했으며, 직·간접적으로 가입의사를 밝힌 인사들을 포함하면 1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모임에 대해 일부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반딧불이'가 창립 후 공식 활동에 돌입하면 반기문 UN 사무총장 업적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밧딧불이는 오는 9월 UN을 방문, 반 총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특별공연'도 기획하는 한편, 조직을 정비해 10월 중 팬클럽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갈 예정이다.
'반딧불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지부와 서울과 경기권에는 각각 4개 지부가 설립돼 총 22개 지부가 조직적으로 움직일 계획을 세워놓았다는 후문.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노사모의 열정적인 지지와 선거운동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현 대통령도 많은 팬클럽이 활동한 것처럼, 반딧불이 활동을 계기로 ‘반기문 대망론’이 현실화될지 흥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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