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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후보지 음성군 거명에 대해 절대 반대를 확인했다.
기관단체장들은 6월22일 음성읍사무소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최근 언론에서 음성군이 사드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한다”며 “10만 군민과 함께 적극 반대 의사를 표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드 음성군배치 불가 이유에 대해 △군사시설 지정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사드 전자파로 인한 지역 농산물 판매 저조 △인구 15만을 통한 음성시 건설 정책의 심각한 차질 △농민, 상인, 주민들의 탈음성화로 인한 지역 상권 말살 등을 들었다.
이양희 공동대책위원장은 “현재 국방부에서 여러 후보지를 놓고 언론에 흘려 지역의 민심을 살피는 것은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예정지 후보를 결정하는데에도 심사숙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사드배치 음성군후보지 거명과 관련해 현재 생극면 기관단체에서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음성읍에서도 동참하는 한편, 범 군민적인 차원에서도 반대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일부 단체에서 “사드 음성군는 절대 반대하지만 국가나 사회의 안녕과 위배되는 내용은 게시하지 말자”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단체장들도 정치적 발언이나 행동은 하지 않고 지역민이 피해보는 내용만을 게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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