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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완 음성군의원 |
음성군 생극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공무원 친인척이 수억원의 공사를 따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음성군의회 한동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실 조사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생극산단 조성을 총괄하는 H과장이 이권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동완 의원은 "D건설이 2014년 10월 보강토공사 옹벽에 사용되는 자재를 3억2200만원에 계약하고 지난해 3월까지 이를 납품했다"며 "이 업체 대표는 H과장의 처남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사가 건설 자재를 시행사에 납품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어 각종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동완 의원은 "생극산단 보강토 옹벽공사 규모는 애초 8431㎡, 16억7979만원이었으나 설계변경을 통해 9544㎡, 23억7301만원으로 늘었다. 이는 특정업체에 일감을 주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H과장은 이권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모든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진상조사를 위해 토공·보강토공사 설계내역과 변경내역, 공사금액 증감, 시공사 발주내역, 하도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극산업단지(주)는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생극면 신양리 산10-1번지 일원에 45만7천634㎡ 규모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속가공업과 기계제조업 등 14개 업체에 산업용지 42%가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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