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초등학교(교장 김호숙)는 5월 31일 오전 학교인근 진천 장양영농조합 지원으로 모를 논에 직접 심어보는 손모내기 체험활동과 학부모회 지원 잔치국수와 부침개로 새참을 먹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진천 장양영농조합 이호영 대표가 이월초 학생들의 모내기 체험을 위해 직접 땅을 갈아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있도록 하였으며 어린이들은 스타킹과 긴양말을 신고 논에 직접 들어가서 손모내기를 직접 하는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전통농업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6학년 임서은)는 이양기로 심기 이전 우리조상들이 했던 모를 직접 심어보는 활동으로 전통 모내기법을 알게 되었고 조상들이 일을 하는 사이에 먹는 새참 국수를 먹으니 정말 맛있고 예전 조상들이 살았던 시대로 돌아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호숙 교장은 어린이들이 모내기 체험활동과 학교텃밭 모종가꾸기 활동 등을 직접 해보며 생명존중 및 나눔과 배려의 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