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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음성군수가 5월 1일부터 9일까지 유엔 본부와 캘리포니아주 다뉴바(Dinuba)시를 방문한다.
특히 유엔본부를 방문, 다음달 방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날 계획이어서 지역정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음성군 및 음성군장학회 등에 따르면 이필용 군수가 관내 초·중·고·대학생 20명, 음성군 장학회 및 음성군청 관계자 등과 함께 5월1일부터 6일까지 유엔본부및 워싱턴 DC, 박물관, 대학 등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는 반기문 유엔(UN)사무총장이 고향인 음성지역 후배들과 유엔에서의 만남을 6년째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반 총장과 지역후배들과의 만남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시작, 매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과 음성지역 학생들의 만남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례행사"라며 "반 총장이 고향 후배들을 만나는 것은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순수한 뜻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필용 음성군수는 5월7∼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뉴바(Dinuba)시를 방문, 에밀리오 몰랄레스(Emilio Morales) 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군과 다뉴바(Dinuba)시는 지난해 4월 29일 미국 다뉴바시에서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후 10월 27일 시장 일행이 음성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뉴바시는 한인 미국 이민사에서 미국 본토 최초 정착지이며 1920년 3월 1일 미국 최초로 3·1운동을 전개한 곳이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월25~2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또는 5월 30일~6월 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유엔 DPI(공보국) NGO 콘퍼런스'에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 및 음성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의 방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유엔 측에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확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생가 방문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한이 이뤄지면 방한 목적 자체보다는 향후 정치적 행보에 더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기문 총장의 방한은 여소야대 국면의 총선 결과에 청와대와 새누리당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정치권에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반기문 총장이 이번에 방한, 고향인 음성을 찾을 경우 지난 2013년 8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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