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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월달 고향인 음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유엔 공보국(DPI) 비정부기구(NGO) 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서울과 음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면 반기문 총장은 선친 묘소를 참배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반 총장의 참석 일정이 따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앞서 참석용의를 밝힌 적이 있어 외교부 관계자들은 방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기문 총장의 방한은 총선 뒤 ‘반기문 대통령 후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라 반 총장의 방한이 이뤄지면 방한 목적 자체보다는 향후 정치적 행보에 더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선 패배로 끝난 4.13 실시된 20대 총선 이후 반 총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 고향을 찾은 것은 유엔 사무총장 임기 중 2011, 2013년 두차례 방한하였으며, 2년 10개월 만이다.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반 총장은 자신의 충청방문이 정치적으로 해석될 것을 우려해 그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인천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했지만 정치적 행보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음성을 찾지 않고 돌아갔다.
이번 방한 때도 음성을 찾을 경우 대선 출마 행보로 비칠 수 있어 반 총장 쪽에서도 구체적인 일정 확정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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