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중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진천군은 현재 3,176,026㎡ 면적의 부지에 신척·산수·문백정밀 3개 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총사업비만 3,962억원이 투자되고 있으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본격가동이 시작되면 민자 유치 및 인구 유입 등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경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척산업단지는 ‘11년 10월 1차 분양공고 이후 1월 현재 수도권과 지역업체 13개사와 약 37천평의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외 입주 의향을 밝힌 업체는 40개 기업에 276천평에 달하고 있다.

※ 참 고 : 신척산단 분양 공고 및 현황
○ 1차 분양공고 : 2011.10.27.(32,068㎡)
○ 2차 분양공고 : 2011.12.13.(52,892㎡)
○ 3차 분양공고 : 2012. 5.17.(38,413㎡)

신척산업단지 입주업체는 전자부품,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한산업(주) 제3공장을 비롯해 수도권 등(서울, 경기, 충북 청원)에서 이전하는 기업들이 주를 이루며 동서남북 고속도로망의 교차 및 충북혁신도시 조성 등 신척산업단지의 광역적 입지 여건 및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분양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 신척산업단지 유치업종
① 신물질 생명공학 : 식료품, 음료, 화합물 및 화학제품,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② 전기·전자 및 정보 :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전기장비
③ 첨단지식기반제조업 :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산수산업단지는 현재 보상률이 96%에 달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10%로 오는 ‘14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참고
○ 산수산업단지 유치업종
① 신물질 생명공학 : 식료품, 음료, 화합물 및 화학제품, 의약품은 제외
② 전기·전자 및 정보 :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제조업 등
③ 첨단지식기반제조업 :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등

문백정밀산업단지는 서영정밀(주), SAT, 조이테크 등 3개 업체의 실수요자 개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편입용지에 대한 협의보상을 마치고 ‘13년 1월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4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참고
○ 문백산업단지 입주업종
-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진천군은 약 1,500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진입도로(국고 100%), 공업용수(국고 100%), 폐수처리장(2012년 신규사업부터 국고 70%) 등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3년도 예산에 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폐수종말처리장 조성에 대한 약 6백억 원의 국고보조금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진천군은 올해 안에 기반시설을 모두 준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년부터 ’14년까지 5년 동안 약 1,500억 원의 국고 보조금이 각종 지역개발 사업에 투자돼 산업단지 조성 단계에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의 사업 진행 추세를 고려할때 산업단지 기반시설이 모두 준공되면 진천군이 조성중인 산업단지의 분양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1) 신척산단 폐수처리장 : 국고(88.1%), 원인자(11.9%)
→ 신척산업단지의 경우 주거, 상업용지 배출 오수분에 대한 원인자부담
주2) 산수ㆍ문백산업단지의 경우 2013년 신규사업으로 국고(70%), 원인자(30%)

이에 진천군은 기업들의 투자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국 어디든 직접 방문하는 발로 뛰는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조기분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유치업종의 우량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 있는 산단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관내 입주 기업체들의 다양한 경제계 인맥을 동원해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U턴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조례제정 등 지원체계 마련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 관계자는 “현재 진천군이 조성중인 신척, 산수, 문백정밀기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마련됨은 물론 향후 미래성장 동력까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산업단지의 조성과 조기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