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권석 괴산군 부군수가 1년간의 부 군수 업무를 마치고 1월10일 충북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장기교육에 들어간다.

지난해 1월 2일 부임한 양권석 부군수는 1년동안 유기농업군으로 도약하는 괴산군과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세계유기농엑스포 T/F팀 단장을 맡아 혼신의 힘을 쏟는 등 유기농업 저변 확대에 노력했다.

특히, 열린 군정 실현과 경쟁우위의 농축산업육성, 활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 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 있는 산림자원 활용을 통한 괴산 발전을 이끌기 위해 주요 현안사업과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대화를 통해 창의적인 발상과 열성적인 자세로 애로사항 등을 수렴, 군정에 반영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 실현을 위해 군 안살림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난해 25개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7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10일 충북도 총무과로 자리를 옮기는 양권석 부군수는 지난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경제통상국 자원관리과장, 농정국 농산지원과장, 행정국 총무과장 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친 후 지난해 1월 제19대 괴산부군수로 취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