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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가 10%이상 뒤지던 여론조사 결과를 딛고 막판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진천군수재선거 결과 유권자들은 '명품 진천 건설'을 제1 공약으로 내세운 송기섭 후보를 선택했다.
개표 결과 선거인수 5만5464표, 투표수 3만4954표 중 송기섭 후보는 1만8천453표(53.63%)표를 얻어, 1만4천939표(43.41%)를 획득한 김종필 후보를 3514표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무소속 김진옥 후보는 1014표(2.94%)를 얻는데 그쳤고 무효표는 548표 기원표가 2만510표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전체 투표인 수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인수 5만2천231표보다 3천250명 증가한 5만5천481명(3월 22일 기준)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총 3만4천954명이 투표에 참여해 63.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6·4지방 선거 투표율 60.7% 보다 2.5% 높은 수치다.
투표율 상승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영향도 컷 지만 김종필 후보와 송기섭 후보 간 막상 막하의 치열한 접전에서 각 후보 지지층이 적극투표에 참여하면서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는 선거의 당락을 좌우 할 수 있는 큰 힘을 갖고 있는 부동표가 송 기섭후보에게로 쏠리면서 박빙 승부를 떨쳐낸 결과로 보인다.
송기섭 당선인은 "새로운 진천, 미래가 보장된 진천 건설의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섭 당선인은 4월14일 오전 충혼탑을 방문한 뒤 오전 11시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15일부터 제39대 진천군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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