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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가 최근 지역에 나돌고 있는 펀드모금에 대한 진실을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는 분명히 유권자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기섭 후보는 4월8일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는 펀드 불법모금 경위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 했다.
그는"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정치자금 모금형 펀드 광고를 무단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선관위가 사법기관에 고발했다는 최근 지역 언론보도에 대해 김종필 후보는 아직도 명확히 규명하지 않고 아무일 아니라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며 "진천군민은 이번 고발 사건으로 재선거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 관계자들이 (후보가 모르는 상황에서)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했다고 하지만, 펀드 가입 영수증에 김 후보 자필 서명과 도장이 분명히 있는 만큼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천군선관위는 지난 1월부터 지난 2월 25일까지 후보를 홍보하는 내용의 정치자금 모금용 펀드 가입서 1천여 부를 지역 선거구민에게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종필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나 후보는 자신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명함 외의 홍보물을 유권자에게 직접 배포할 수 없다.
김종필 후보는 "펀드 모금은 캠프 관계자들이 주도한 일로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확인 결과 선관위 측 질의를 통해 문제가 없다는 자문을 받고 펀드 모금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진실 여부는 선관위나 사법기관에서 가려줄 일이다. 상대 후보의 발목잡기보다 지역 현안에 대한 진실한 정책 대결을 하는 깨끗한 선거의 장으로 송기섭 후보는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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