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1월7일 재난안전 감시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군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에 앞서 지난 4일 군청소회의실에서 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증평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해까지 9명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 11명이 증원돼 민간주도의 재난예방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사전에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소를 미리 예측해 위험상황에 미리 대처 할 수 있도록 신고․제보활동을 전개하며, 안전 부주의, 안전 불감증 등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 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봉사단은 매월 4일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하여 재난․재해의 사전예방에 대한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하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사전단계부터 재난 징후를 포착하여 우리군의 큰 재난을 막기 위하여 안전모니터 봉사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제보된 위험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