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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는 3월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를 비방하는 괴문서가 지역구 내에 끊임없이 돌고 있다"며 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박덕흠 예비후보는 "중상모략식 흑색선전이 많았으나 깨끗한 선거, 고발 없는 클린 선거를 위해 참고 넘겨왔다"며 "그러나 지역을 분열시키고 지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시대착오적 행태는 이제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만들고 유포해 한 사람의 인격을 말살하고 혼란을 주는 음해 세력이 반드시 죗값을 치르도록 당국은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덕흠 예비후보는 A4 용지 2장 분량의 괴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문서에는 '박덕흠씨는 도덕성 문제로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한 전력이 있음', '(박 후보는)강원도 홍천 구만리 골프장 사건의 장본인'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안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지난 19대 총선 때 불거진 박덕흠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과 그의 의정활동(법안 발의)이 매우 저조하다는 주장도 담겨 있다.
문제의 ‘괴문서’는 최근 영동지역의 음식점, 구두방, 부동산사무소 등 상가지역에 뿌려져 있어 박덕흠 후보 측이 입수했다고 알려졌다.
박덕흠 예비후보는 “유언비어 유포나 흑색선전은 공직선거법에서 엄격히 위법선거로 다루고 있다”며 “클린 선거를 위해 ‘괴문서’ 등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기관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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