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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 심벌마크(CI)가 17년 만에 바뀐다.
1999년 제작해 사용 중인 CI가 지역특성과 군의 발전상황, 미래비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CI와 마스코트(꺽정이랑 운총이),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야! 뜨네)의 연계성도 없어 지역 홍보효과가 미미하다는 의견도 반영됐다.
괴산의 '山' 자를 기본으로 한 현재의 CI는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물이 있는 괴산을 상징한다. 붉은 원은 태양으로 밝아오는 괴산을 뜻하고, 그린은 녹색 자연환경, 블루는 청정·청결을 의미한다.
군은 현 CI를 리뉴얼하는 수준으로 바꿀 방침이다.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BI)도 만들기로 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등 전국 지자체의 70∼80%가 자체 브랜드 슬로건으로 지역 관광과 투자처를 홍보하고 있지만, 괴산에는 이런 슬로건이 없다.
군은 4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할 예정이다.
BI는 직원 설문과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후보작 5건을 추린 뒤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새 CI와 BI를 7, 8월께부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때 4천만원을 반영해 전문 업체에 브랜드 슬로건 제작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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