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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용산일반산업단지(이하 용산산단) 조성사업이 또다시 진퇴양난에 빠졌다.
음성군의 지분참여율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용산산단은 총사업비 1300억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리 일원 88만3468㎡(26만7천평)에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민관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제3섹터 방식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엔지니어링(주)을 비롯해 ㈜크레이, 교보증권(주) 등 3개 업체와 음성군이 참여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 시공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음성군이 지분 참여율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업의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
음성군은 행정자치부의 투융자심사가 우려돼 20%의 지분참여를 현대엔지니어링에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엔지니어링은 음성군이 당초 약속한 30% 지분참여가 아니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8일 열린 음성군의회에서도 용산산단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지만 뾰족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금왕 지역에 성본, 내곡, 신평, 각회, 봉곡 등 수많은 산단이 추진 중인 상황에서 용산산단을 추진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냐는 비관적 의견이 제기됐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의 용산산단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회의적 의견도 제기됐다.
군은 3월16일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을 상정해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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