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는 3월3일 청천면 회의실에서 청천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봉사, 배려의 제2새마을운동 실현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자긍심을 발판삼아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시 모으는 자리가 됐다.

노명식 괴산군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순회 간담회가 새마을 가족들에게 지역 봉사자로서의 소신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존속살해, 아동학대 등으로 무너져 가는 가족구성원간의 가족애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괴산군 전역을 따뜻한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괴산군새마을회는 지난 2월 24일 불정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회 간담회를 통해 281개 리 전 지도자와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직의 앞서가는 지도자로서의 역할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