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학성초등학교(교장 최세권)는 3월 2일(수) 급식소에서 ‘행복한 새 학년 새 학기 출발’ 이라는 주제로 시업식과 입학식을 실시했다.
먼저 9시에는 2~6학년 재학생(총 78명)을 대상으로 한 시업식에서는 새로 오신 최정랑 교감선생님, 신윤영 선생님, 한상임 선생님의 소개와 함께 2016학년도 담임교사 및 교과전담교사를 발표했다. 또한 전교사와 학생들이 새 학년에 대한 다짐을 하는 교사생활 2무 2행과 학생생활 2무 2행 서약식을 전개했다. 이 서약식은 교사들과 학생들이 하지 말아야할 일 두 가지와 꼭 실천해야할 일 두 가지를 학생과 교사들 앞에서 서약하는 행사로 새 학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시에 시작된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13명과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입학식에 함께 참여한 5~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을 업고 1학년 교실로 안내하여 신입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시업식과 입학식에 참여한 설정오 학생(학성초 6학년)은 “선생님들 앞에서 2016학년도 학생생활 2무 2행 서약식을 할 때는 6학년에 대한 설렘과 기대도 있지만 책임감이 더 느껴졌어요. 올해도 1학년 귀여운 동생들이 많이 들어와서 우리 학성초가 더 커졌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또 입학식에 참여한 한옥임 씨(학성초 1학년 설유정 어머니)는 “큰애와 둘째가 학성초에 다니고 있는데 올해는 막내까지 함께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더 기쁩니다. 우리 학성초등학교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활기찬 학교이고 사랑을 가꾸는 교실을 위해 노력을 하는 행복 가득한 학교입니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학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재능을 찾고 꿈을 키워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