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 교동리 108번지 일원(구 제일교회) 공용주차장조성사업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지난해 12월 24일 증평군의회의 의결을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2011년부터 공용주차장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사업추진절차 및 부지선정과 관련한 문제로 사업부지 취득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회의결절차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있었다.

증평군은 사업계획변경 등을 통해 의회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4일 제81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회 의결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 사업부지에 대한 용지매입 등 보상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금년 3월에는 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금년말까지는 주차장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말부터는 장뜰로의 고질적인 불법주차문제가 해결되어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연됐던 사업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