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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동문비대위는 2월 29일 "김영호 총장은 영혼이 없는 호소문만 발표하지 말고 학내사태 해결을 위한 진정성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증평캠퍼스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겠다는 김영호 총장의 언급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학생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하지 않고 교수 징계도 철회하지 않은 것은 문제를 내부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북대의 부분 통합 제안에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만 일삼는 것은 민주적인 사태 수습의 자세라고 할 수 없다"며 "김 총장은 행정 관료가 아닌 민주적인 대학 운영자로서 학생과 교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번 사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이라"고 요구했다.
김영호 총장은 2월 26일 "충북대와 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소모적 논란을 중단하고 학내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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