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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북중학교(교장 홍기춘)는 2월16일 학교 강당에서 졸업생들이 제작한 '추억을 스케치하다' UCC 상영을 시작으로 졸업생 28명이 직접 만든 상장을 담임 교사에게 수여하는 제57회 졸업식을 가졌다.
괴산북중학교 교사들은 정성을 모아 장미꽃을 졸업생 한명한명에게 나누어주며 3학년 담임 교사가 그간의 수고와 장래의 기대를 담은 말과 함께 졸업생들을 꼭 안아주었다.
이어 재학생 1학년의 졸업 축하 공연으로 '청개구리'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졸업생들은 깜짝 이벤트로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볼매상(볼수록 매력있는 상)'을 전달하고 졸업생 2명이 노래를 시작으로 중학교 3년간의 생활을 추억하며 선생님들께 대한 사랑을 실어 노래했다.
이번 졸업식으로 괴산북중학교는 더 이상 남학생의 자취를 볼 수 없게 되어 1959년 여학교로 개교한 이해 남녀공학을 거쳐 2013년 10월 여자중학교 확정 이후 명실상부한 여중으로 거듭나게 된다.
졸업생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졸업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잘 자라준 아이들이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졸업식을 축하해준 한 내빈은 "차분하면서도 사제 간의 정이 듬뿍 느껴지는 뜻깊은 졸업식이었다"며 "함박눈까지 내려 졸업생들의 미래를 축복하는 것 같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졸업식의 감동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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