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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음성읍사무소 구 건물 활용안, 군노인회와 음성읍 농촌중심활성화 추진위원회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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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8  2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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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이홍구)와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회(회장 고희철)가 음성읍사무소 신청사 이전에 따른 구 건물 활용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음성읍사무소가 2018년 하반기까지 준공되어 계획대로 이전하게 되면 문화예술회관과 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사이에 둥지를 틀게 된다.

지난 1965년 건립해 1993년 한차례 증축과정 리모델링을 거쳐 50여년 만에 음성읍 읍내리 터미널 옆에서 이전해 음성읍 신천리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지금의 음성읍사무소를 어느 단체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들 양 단체는 건물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군노인회는 노인의 사회 참여활동과 교양, 취미생활, 봉사활동 등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곳이다.

군 노인회는 건물(읍사무소) 활용에 대해 1층은 지회사무실, 2층은 건강체조 등 취미활동 공간, 3층은 다목적 교육장 및 회의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 증가 추세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화합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노인회 이홍구 음성군지회장은“노인복지회관 건립은 군노인회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수년전부터 주장하였고 관계당국의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다”며“대다수 노인회 임직원, 직원들은 지금의 읍사무소로 이전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용 중인 지회사무실은 협소하고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흔히 있는 복지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노인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군노인회는 금왕읍에는 노인복지회관이라도 있어 대소, 삼성, 생극 인근 지역에서 복지시설에 참여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지만 음성, 소이, 원남 지역에는 노인 복지시설 조차 없어 금왕으로도 갈 수 없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에 음성, 소이, 원남 지역 어르신들은 접근성이 좋은 음성에도 복지시설이 마련되어 노인들의 여가활동 및 삶의 질이 윤택해 지기를 바라고 있다.

반면,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읍사무소 활용 계획에 대해 1층은 사회단체 사무실, 2층은 노인회관, 3층은 회의실 및 다목적실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고희철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장은“이 문제에 대해 군노인회와 음성군, 군의회 등 허심탄회하게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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