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배달식)는 재난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안전 체계 강화를 위해 '2012년 대테러 대비 긴급 구조 훈련'을 지난 10월24일 오후 3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소재)에서 실시했다.

22개 기관 및 단체 360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테러분자에 의한 건물폭발 및 화재발생에 의한 복합재난 재난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단체의 신속한 대응 및 유기적 협조에 의한 사고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화재진압·인명구조활동 및 수습활동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훈련평가 및 성과 측정 환류로 훈련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제 같은 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배달식 서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단체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