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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주요]=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재학생, 학장 강제해임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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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8  0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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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재학생들은 1월14일 증평캠퍼스와 충북대 '부분 통합'을 논의한 해당 학장의 강제 해임을 통보한 대학본부에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증평캠퍼스 보건·의료·생명·교육분야 8개 학과 학생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교통대는 지난 1월7일 증평캠퍼스 보건생명대학장과 국제사회대학장의 강제 직위 해임을 통보했다"며 "오로지 학생들의 이익을 위해 학생들 편에 섰던 두 학장에 대한 해임 통보는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차례 통합이 이뤄지는 동안 증평캠퍼스의 환경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 여러 개선 방안을 대학본부에 수차례 요구하고 약속을 받았음에도 개선은커녕 통·폐합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학생과 교수들은 학습권과 복지를 보장받기 위해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찬성했던 것을 '해교행위'라며 심지어 두 학장의 직위를 강제 해임한 것은 학생들을 징계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 증평캠퍼스 7개(물리치료·응급구조·식품공·식품영양·생명공·유아교육·유아특수교육) 학과 교수들은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달 들어 지난 1월6일에는 증평캠퍼스 학생 672명이 충북대와의 통합 추진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데 이어 1월7일에는 종전 7개 학과와 함께 간호학과·사회복지학과 일부 교수 32명이 성명을 발표하고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 통합을 촉구했다.

증평캠퍼스 인근 마을 주민도 수차례 회의를 열고 활성화를 전제로 충북대와의 통합에 긍정적인 견해를 보여 교통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 통합 논란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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