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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산업지도가 확 바뀐다.
전형적인 농업군(郡)이었던 음성군이 산업단지를 잇따라 조성, 군의 중심 산업이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 3차 산업으로 옮겨 가고 있다.
군이 산단 조성에 '올인' 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020년 인구 15만 명을 달성, 시로 승격해 도내 중부권 핵심 도시로 거듭나려는 숙원을 이룰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이 기업체 유치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6월까지 연차적으로 리노삼봉산단(맹동면 인곡리), 육령산단(금왕읍 육령리), 상우산단(감곡면 상우리), 유촌산단(금왕읍 유촌리)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 기간 오선산단(금왕읍 오선리), 신촌보부산단(음성읍 신천리), 성본산단(대소면 성본리·금왕읍 유촌리), 생극산단(생극면 신양리) 조성 공사도 마무리된다.
현재 조성 중인 8개 산단의 총 면적은 433만7천여㎡에 이른다.
군은 용산산단(음성읍 용산리), 신평산단(금왕읍 도청리), 성안산단(금왕읍 봉곡리), 인곡산단(맹동면 인곡리·금왕읍 봉곡리) 등 4개 산단 추가 조성 계획도 세웠다.
조성 계획을 세운 산단의 총 면적은 665만㎡이다.
12개 산단이 차질없이 모두 조성되면 군내 산단(농공단지 포함)은 11개에서 23개로 늘어난다.
작지만 강한 '강소군'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확고하게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 효과는 이미 입증된 상태다.
군은 지난해 1∼11월 1천457억원의 지방세를 거둬들였다. 전년도 같은 기간 징수액 1천166억원보다 291억원(24%) 늘어난 것이다.
이는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입주하면서 법인 지방 소득세 징수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 발전의 중심축인 산단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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