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도비 확보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최근 3년동안 국도비 확보액(추경예산 포함)은 2010년 1천173억여원, 2011년 1천77억여원, 2012년 1천258억여원으로, 예산규모가 2009년 2천735억여원, 2010년 3천3억여원, 2011년 3천53억여원, 2012년에는 3천467억여원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예산의 큰 증가로 인해 군민 1인당 예산규모도 2010년 816만원, 2011년 818만원, 2012년 919만원을 기록 단양군 989만원에 이어 도내 2위를 점하고 있다.

군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임각수 군수를 비롯 전직원들이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 사업의 타당성, 연계성, 효과성을 계획단계부터 치밀하게 추진하고 매월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과감한 세출조정과 지역현안 등 신규사업을 발굴 지속적인 정부예산확보에 나서면서 큰 결실을 얻고 있다.

이런 결과로 민선 4기인 2006년도에 2천6억여원에 불과했던 예산이 지난해에는 3467억여원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군은 선택과 집중투자의 원칙으로 생산적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예산 중 농림해양수산분야에는 2010년 26%, 2011년 22%, 2012년 25%를 투자하여 예산액 대비 4분의 1정도가 투자되면서 도내 가장많은 예산을 투자함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상위권을 유지, 유기농업군으로써의 위상을 올리고 있다.

군은 2013년 본예산 국도비 962억여원을 포함한 본예산 2천617억여원을 편성 중에 있으며,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성황천 하천환경조성사업 추가 확보 등 지속적인 사업발굴에 힘입어 연말까지 예산규모 3천500억여원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