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증평체육관 일원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했다.

휘발유 및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군은 대형 화물차량 및 매연 과다 배출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 매연 배출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군은 점검 중 부품 고장 및 훼손, 관리부실 등으로 발생되는 자동차 배출가스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홍보하고,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정비를 실시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및 단속활동을 연중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