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이수완(54) 전 충북도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수완 전 도의원은 12월23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지방자치시대에 변하지 않은 진리는 집안 살림은 집안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맡는 것이 마땅하다"며 "도의원을 지낸 경험을 살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한 유영훈 전 군수의 공약을 이어받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와 꿈을 키우는 교육문화, 더불어 잘사는 평생복지, 기업과 주민이 신명 나는 지역경제, 농민이 살맛 나는 부자농촌,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를 업그레이드해 희망의 땅 진천군 건설을 이루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수완 전 도의원은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9대(2010~2014) 충북도의원과 재난구조협회 진천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부회장, 진천군 푸드뱅크 운영위원, 진천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수완 전 도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지금까지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인물은 송기섭(58·새정치민주연합)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동구(56·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출마의 변 전문-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하면서 군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정치민주연합 이 수 완 전 충북도의원
사랑하는 7만 진천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충북도의회 의원 이수완입니다.
민선 지방자치시대도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과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지방자치는, 집안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살림살이를 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는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정치권력이 될 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지역민을 위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천에서 태어나 진천에서 성장했고 진천에 뿌리를 내려 진천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진천을 잘 알고, 누구보다 진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진천은 진천 사람이 지켜야 합니다.
살기 좋은 고장 우리 진천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교육·문화 및 IT·BT 융·복합도시로 교통의 요람지요 자족형 미래도시, 충북의 미래가 되고 있습니다.
제9대 충청북도의회 의정 활동 당시, 저는 혁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진천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도민의 행복, 진천군민의 행복을 위한 일들을 해 왔습니다. 혁신도시 발전 방안 모색, 진천 스포츠타운 조성, 한천-구산 간 4차선 도로 건설 예산 확보, 이상설 선생 테마파크 조성 등 진천의 경제·생활·문화·교육 등의 발전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우리 이웃이 살고 있는, 내가 살고 있는 진천을 우리 집으로 생각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권력을 쫓지 않고 우리 이웃의 행복을 먼저 생각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을 실천합니다.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사람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결심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은 실천하지 않으면 찾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고향 진천이 베풀어준 따뜻한 품을 이제 지역민을 위해 되돌려주려 합니다.
이에 저 이수완은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고 자 합니다.
진천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 하신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이셨던 유영훈 전 군수님의 군민과의 약속과 공약을 이어 받아 실천하겠습니다.
‘미래와 꿈을 키우는 교육문화, 더불어 잘사는 평생복지, 기업과 주민이 신명나는 지역경제,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희망의 땅 진천군 건설을 이루겠습니다.
진천군민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다시 한 번 보답하고자 합니다.
저는 살기 좋은 진천, 살고 싶은 진천, 더불어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23일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