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증평군이장연합회장에 연태희(66·증천1리·사진) 씨가 선출됐다. 연 회장은 증평읍이장협의회장과 증평군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장관, 도지사, 적십자 총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증천 1리 이장을 맡고 있는 연 회장은 적극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 감사, 증평라이온스클럽 부회장, 그린리더협의체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위원, 증평군민장학회이사, 동양일보기획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연 회장은 증평·괴산 통합반대 증평군 범 군민 대책위원회 3인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범군민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낸바 있으며, 오창읍 주민들의 증평IC 명칭 변경 운동을 강하게 저지하기도 했다.

연 태희 회장은 "증평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영광스러운 사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 일선에서 주민 대통합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