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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거]=진천 선거 열풍 휩싸여 후보자들 분주, 4.13총선 군수 축협조합장 선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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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6  0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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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이 선거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내년 4월 13일 총선과 함께 같은 날 군수 재선거도 치러지는데다 진천축협도 내년도 1월7일 조합장을 새로 뽑는 등 선거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총선의 경우 아직 선거구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현역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의 아성에 임해종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여기에다 유영훈 전 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군수 재선거를 치러야한다.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군수 선거의 경우 세 차례 연속해 졌던 새누리당이 이번엔 이길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김종필(52·전 도의원), 신창섭(65·군의회의장), 김동구(56·전 군의회부의장)씨가 사실상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송기섭(59·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수완(54·전 도의원), 임영은(51·농다리 지킴이 회장)씨가 경선 티켓을 놓고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김원종(60·전 진천읍장), 장주식(58·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채희대(63·진천군정책자문단 부단장 겸 대외협력관) 씨가 뛰고 있다.

이들은 최근 공천을 받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각종 행사장이나 모임에 나가 인지도를 높이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가운데 송기섭 전 청장, 김동구 전 군의회부의장은 정식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사실을 알렸고, 다른 후보들은 언론 인터뷰나 지지자들에게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총선, 군수 재선거에 앞서 진천축협 조합장 선거도 치러진다.

이 조합 선거는 조합원 자격 논란에 휩싸인 박승서 조합장이 11일 자진 사퇴한데 따른 것이다. 사직서 제출일 30일 이내에 치러야하는 이 선거에는 이성종(58), 최병은(61)씨가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진천에서는 조합장, 군수, 총선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치러지면서 후보자 난립, 지역 분열 등 그 후유증을 걱정하는 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주민들은 “유영훈 전 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이후 너도나도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이 시끄럽다”면서 “총선을 제외한 선거가 수장의 낙마로 인해 치러지는 만큼 자숙하는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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