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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폭력 교감' 논란과 관련, 충북교육연대는 11월23일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을 폭행한 교감을 처벌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모든 학교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아직도 많은 학교에서 부당한 업무지시, 반말과 막말 등이 교사와 교직원에게 행해진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단체는 또 "일부 학교 관리자들의 제왕적인 권위의식과 잘못된 학교 문화가 잘못된 교육을 만들고 도민의 혈세 낭비는 물론 열악한 노동환경을 만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학교문화와 서열구조가 이른 시일 내에 개선되길 희망하며,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조치와 대책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11월6일 지역 내 한 초등학교 교무실에서 이 학교 A 교감이 여성 교무실무사와 B 교사에게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당시 A 교감은 교무실에서 고구마를 찌는 것을 보고 "왜 여기서 고구마를 찌느냐"며 교무실무사에게 욕설을 하고, 자신을 말리는 B 교사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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