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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의 정진 도량으로 부처님 오신 날은 물론 평소에도 많은 불자와 관광객이 찾는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탑사 찾아가는 길이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연곡저수지에서 보탑사 간 농어촌도로 1.4㎞ 구간을 확장·포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곡저수지~보탑사 구간이 좁아 시내버스 노선이 개설되지 않는 등 불자와 관광객,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이를 해결하고 원활한 농산물 수송을 위해 도로를 확장·포장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26~30억원을 들여 현재 폭 3.5m의 이 구간을 8m 2차로로 넓힐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보상률 90%)을 하고 있다.
군은 설계 등이 끝나는 대로 내년에 시공업체를 선정해 해빙기인 3월께 착공, 201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본예산안에 공사비 5억원을 편성했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2018년까지 확장·포장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탑사는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진 곳에 1996년 창건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경내에는 보물 404호인 고려시대 석비 '진천 연곡리 석비'가 있고 봄에는 스님들이 가꾼 야생화와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많은 사람이 찾는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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