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 무극중(교장 이봉섭) 김주희(2학년) 선수가 지난 11월7일 러시아 튜멘(Tyumen)에서 열린 2015 러시아 국제영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52kg급)로 출전한 김주희 선수는 16강에서 안 뒤축걸기로 절반승, 8강에서 누르기 한판승, 4강에서 한팔 업어치기 절반과 양팔 업어치기 절반으로 한판승, 결승에서는 러시아 선수에게 허벅다리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따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다양한 기술을 통해 승리한 김주희 선수에게는 MVP 선수라는 영광이 주어졌다.

현재 2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에서금메달을 따내며 위상을 떨친 김주희 선수. 앞으로의 성장과 그 결과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김주희 선수의 "이번 성과는 박성호 코치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극중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