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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박신원)은 11월19일 증평읍에 사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인 지광희(85)씨 신축 주택에서 박신원 사단장과 충주보훈지청장, 후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 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2011년부터 참전 국가유공자의 예우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6.25 전쟁시 설악전투에 참전한 지광희씨의 주택은 낡고 붕괴 위험이 높아 개보수나 신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37사단과 증평군은 주택이 너무 낡아 개·보수가 아닌 신축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10월5일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50일만에 연면적 46㎡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지광희씨 주택 신축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훈복지공단이 각각 3천500만원과 400만원을, 37사단은 공병대대 장비 및 병력을, 증평군은 건축 자재와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
농협 증평군지회, 계룡건설, 대화건설, 증평군청 참사랑회, 증평읍이장협의회 등은 TV와 가스레인지, 식탁, 침구류 등 4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37사단은 지광희 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14동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을 신축했으며, 오는 11월25일에는 보은군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용사 김원빈씨의 15번째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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