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명탄생 600주년을 맞는 2013년에는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 활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 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 있는 산림자원 활용,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정주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행사 승인을 얻고 엑스포농원, 생태체험관 등 행사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게 되며, 전국 제일의 유기농업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사료 작물 재배의 확대, TMR 사료로 축산의 자급기반 마련과 톱밥과 임업 부산물, 미생물을 축분 처리에 이용하는 등 경종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2차 자연순환형 농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게 된다.

특화품목의 경쟁력 강화와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를 전략 농산물로 육성하며, 농기계임대사업센터 5개소 확대 운영, 이상기후에 대비한 비가림시설 및 저온저장고 지원, 무·배추산지유통센터, 산지농산물 종합처리장, 유기식품 가공시설 건립에 나선다.

활력있는 경제기반을 구축을 위해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2∼3차산업의 경제기반을 구축해 나가게 되며 장류식품산업과,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연계하는 식품바이오산업도 육성해 나가게 된다.

국립괴산호국원 실시설계 완료 및 토지매입과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호국성지의 요람과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며,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사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화장장려금 지급 등 서민경제 활성화와 생활권 통합에도 나서게 된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향토사전시관 준공, 괴산새재 관광 편의시설 확충, 국민여가캠핑장, 청천강 수변공원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과 전국 최고의 명품길로 탄생된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과 함께 갈은․화양․선유․쌍곡구곡을 연결하는『충청도양반길』을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성불산 자연휴양림, 숲관광메가시티, 생태숲,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인 성불산 생태휴양단지 조성과, 대규모 바이오순환림 조성, 숲가꾸기사업, 군유임야 확대 및 집단화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산림·휴양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에도 나서게 된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위해 2020 괴산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하며,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사업, 대학찰옥수수권역․백마권역․송면․청안·신흥권역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칠성·불정 면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살기좋은 농촌마을이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괴산~연풍간 국도 확·포장 전 구간 개통, 괴산~괴산IC간국도, 괴산~음성간국도 확․포장사업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하고, 착공되도록 할 계획이며, 장연, 칠성, 문광에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 노후상수도 시설물 교체하는 한편, 소규모 공공하수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학교급식 지원, 원어민 영어교실, 영어체험학습센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재)괴산군민장학회를 통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처럼 변화와 도전의 무한한 가능성 시대에서 괴산 탄생 600주년을 맞는 계사년 한해로서 지금까지 괴산의 역사에 기록될 큰 일들을 이루어 온 것처럼 앞으로의 새로운 괴산군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