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는 11월 3일 대재산업단지에서 자원재활용을 통한 폐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확산시키고 청정 괴산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3R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괴산군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남·여지도자 및 주민, 각급 기관단체 인사가 참여한 경진대회에는 읍․․면 새마을협의회원들과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R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쓰레기 발생 줄이기(Reduce)의 이니셜을 모은것으로 생활주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자원을 수집 녹색생활 실천과 매각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으로 괴산군새마을회에서는 범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2013년부터 대외적으로 각 읍·면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등의 협조를 통하여 마을정화활동과 연계한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괴산군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장 및 회원들은 연중 생활주변에 사장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옷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며 건강한 이웃공동체 만들기 및 지구온난화 예방의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차량 150대 물량 근 200여톤이 잠정 집게 되었으며 매각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공동체 실현에 쓰여질 계획이며, 특히 연말 김장담가주기, 사랑의 연탄 보내주기, 쌀 나누어주기 등의 행복한 국민시대를 여는데 주로 사용되어질 것이다.

노명식 회장은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 군민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청정괴산을 보전하는 녹색생활 실천분위기가 전 군민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