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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궐선거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증평읍 창동·교동·중동·증평·대동·신동·초중리) 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율에 관심이 쏠린다.
10월28일 치러지는 이번 증평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는 전체 선거인수가 1만2059명(남자 6119명, 여자 5940명)이다.
지난 10월23~24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1059명(증평 1050명, 전국 9명)이 투표에 참여해 8.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선거구 23곳(무투표 1곳 제외)의 평균 사전투표율 3.58%보다는 두 배를 훌쩍 넘었지만 지난해 6·4지방선거 증평군 전체 사전투표율 17.80%의 절반에 그쳤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저조함에 따라 선거일(사전투표기간 포함) 투표율이 30%를 넘을지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가선거구 투표율은 64.41%(선거인수 1만2300명 중 7923명 투표)였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지난해의 절반에 머문 것을 고려하면 투표율이 30%를 약간 웃돌지 않겠느냐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30%를 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렇게 내다보는 측에서는 전국 24곳(무투표 1곳)에서 재·보선이 치러지지만 자치단체장 선거는 경남 고성군수 1곳밖에 없고, 나머지는 광역의원 선거 9곳, 기초의원 선거 13곳에서 치러져 유권자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는 점을 들고 있다.
여기에 중앙정치권과 언론의 이슈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집중하고 충북도당의 지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선거 열풍'이 불지 않은 것도 꼽고 있다.
지역정가 일부에서는 10월26일과 27일 이틀간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투표율이 30%를 밑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2009년 4월 29일 치러진 당시 증평군의원 나선거구(도안면) 보선은 전국 16곳에서 치러진 재·보선 평균 투표율 25.09%를 두 배를 훌쩍 뛰어넘은 69.4%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선거일 10월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4곳)에서 투표하면 된다.
증평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이규정(68·기호1), 새정치민주연합 이창규(46·기호2), 무소속 윤해명(48·기호4)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새누리당 이규정 후보는 증평농협 조합장 재선 출신으로 현재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맡고 있다.
새정치연합 이창규 후보는 삼보초 22회 동창회장을 지냈다.
무소속 윤해명 후보는 3대 증평군의회 부의장을 지내고 현재 증평군 시각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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