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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위원장 이화영·이하 공무원노조)가 10월20일부터 노조사무실 폐쇄에 항의하는 무기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음성민중연대와 함께 음성군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자치부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지침의 부당성을 고발했다.
공무원노조는“정부가 노동개혁을 앞세워 노조 사무실을 폐쇄하려 하는 것은 공직사회의 민주화 역사를 되돌리려는 꼼수”라며“정권의 공무원이 아닌 국민의 공무원임을 선언한 공무원노조의 저항을 무력화하고 군기를 잡기위한 의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반발했다.
음성민중연대도“박근혜 정부가 노동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노동시장 개악의 본질은 노동자의 ‘쉬운 해고’를 도입하겠다는 의도”라며“건전한 노사관계를 유도해야할 정부가 오히려 노사관계의 갈등을 부추기고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피력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는 온 국민과 지역사회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지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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