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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 강좌가 열린다.
음성군 금왕읍 음성노동인권센터(대표 석응정)는 10월21일과 28일 오후 6시30분 금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동법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군은 2000여 개에 달하는 공장이 밀집해 있고 전국에서 탄광지역을 제외하고 산업재해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강좌는 1강에서 유성규 노무사가 '산재보험과 실업급여 어떻게 받을까'를, 2강에서 음성노동인권센터 조광복 상임 노무사가 '해고 등 부당행위 대처 요령'을 강의한다.
음성노동인권센터 석 대표는 "음성지역은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고 산업재해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노동자들은 자신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조차 잘 모른다"며 "이번 노동법 강좌를 계기로 피해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노동법 강좌 참여는 음성노동인권센터(043-882-5455)나 조광복 노무사(010-9094-72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비영리 단체로, 돈 없고 기댈 곳 없는 노동자들에게 무료 상담과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3월 3일 문을 열었다.
지난 추석에는 노동자 74명의 체불임금 4억7000여 만원을 받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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