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사업 관계자 120여 명과 함께 2012년도를 마감하는평가회 및 종무식을12월28일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지역자활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표창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1부 행사를 진행하고,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2012년 자활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영상물 시청, 참여자들의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자활센터 김주영 팀장이 모범실무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사업단으로 향기갤러리가 군수 표창을 그리고 김명자, 최순옥, 김진희, 이종복 씨가 우수 참여자로 각각 군의회 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자활센터운영위원회장, 자활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자활사업 경과보고에서는 도내최초 자활생산품(천연비누) Q마크 인증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 지역자활센터 선정 등의 성과로 2012년 자활사업에 대한 자축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송인헌 부군수는 지역자활센터의 괄목할 성과에 2013년도에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충북 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12월 설립돼 현재 90여명의 참여자가 12개 근로사업단과 7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