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중(교장 정달훈)가 제14차 환경교육 우수 운영교 선정돼 12월 27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월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이루어진 제14차 환경교육 최종보고회에서는 녹색환경정책관의 환경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목적과 의의에 대한 인사말씀에 이어한 전국 16개 운영교 및 6개 우수 운영교에 대한 심사평이 이어졌다.

주된 심사를 맡았던 환경보전 협회 측의 평가에 따르면, 광혜원중학교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교육 활동과 모니터링 환류 시스템이 돋보였다고 했다.

광혜원중학교는 다양한 녹색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강유역환경청과 녹색성장 시범학교 협약식을 체결하여 친환경 생활 습관 형성에 역점을 두어 교육활동을 추진했다.

이러한 열성적인 노력의 결과로 제 16회 아가모 운동 실천대회에서 학생부문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1명, 교사 아가모 실천사례 2등급을 수상하고, 적극적인 폐건전지 수집으로 충북 1위 달성과 쓰레기 20％ 줄이기 진천군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등 교육적 쾌거를 거뒀다.

이와 같은 교육의 결실에 이어 이번 환경부 장관상 수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